‘환혼2’ 고윤정 얼굴 바뀐 이유 “낙수 기력으로 되살아나”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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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이의 얼굴이 낙수의 얼굴로 바뀐 이유가 설명됐다.
3년 전 진호경은 딱딱하게 돌이 돼 굳은 딸 진부연(무덕이)을 찾아내 이선생에게 데려갔고, 이선생은 "형체가 알아볼 수 없게 굳었는데도 살아있다니 놀랍다. 몸의 주인이 진요원 신녀였구나. 환혼술로 낙수의 혼이 이 몸을 차지한 게 아니라 이 몸이 낙수의 혼을 가둔 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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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이의 얼굴이 낙수의 얼굴로 바뀐 이유가 설명됐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2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선생(임철수 분)과 진호경(박은혜 분)이 3년 전 진부연(고윤정 분)을 살린 과거사가 드러났다.
진호경은 딸 진부연이 혼례를 앞두고 사라지자 이선생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선생은 “기억이 돌아오며 도망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호경은 “그 몸에는 진씨 집안 장녀의 피가 흐른다”고 주장했고, 이선생은 “낙수의 혼이 들어있는 그 아이는 어쩌려고 했냐. 3년 전에 건져 온 그 몸을 살려 달라 애원하며 나에게 한 약속은 다 잊은 건가”라고 호통 쳤다.
3년 전 진호경은 딱딱하게 돌이 돼 굳은 딸 진부연(무덕이)을 찾아내 이선생에게 데려갔고, 이선생은 “형체가 알아볼 수 없게 굳었는데도 살아있다니 놀랍다. 몸의 주인이 진요원 신녀였구나. 환혼술로 낙수의 혼이 이 몸을 차지한 게 아니라 이 몸이 낙수의 혼을 가둔 거였다”고 말했다.
이선생은 진부연의 몸을 살리기 위해서는 “몸 안에 남은 낙수의 기력을 쓰는 수밖에 없다. 진부연의 혼을 없애고 낙수의 혼을 남겨야 한다”며 “아니면 이대로 다 죽는 거다. 낙수의 혼을 살려 살릴 건가. 자네 딸의 혼을 살려 다 죽일 건가”라고 물었고, 진호경은 하는 수 없이 딸 진부연의 몸을 살리기 위해 낙수의 혼을 살리는 쪽을 택했다.
이어 이선생은 “낙수의 기력으로 되살아나고 있으니 낙수의 것처럼 변해갈 거다. 몸과 혼이 일치해야 폭주하지 않으니까”라며 “자네 딸의 몸을 살리기 위해 낙수의 모든 기력을 써버렸다. 새 몸을 얻고 예전 기억도 지워졌다. 낙수는 혼은 남았지만 기력도 기억 다 다 잃었다”고 말했고 진호경은 “그 얼굴을 내 딸이라 보며 살라는 거냐”며 탄식했다.
그렇게 건강을 되찾은 진부연이 신력을 쓰지 못하자 이선생은 진부연의 몸과 낙수의 혼이 “신력을 잃고 기억을 잃어 하나가 됐다. 신력이 돌아오면 기억도 돌아올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호경은 “낙수의 기억이 살아오느니 저대로 있는 게 낫다”며 진부연이 계속해서 낙수의 기억을 찾지 못하기를 바랐다. 그 때문에 진호경은 장욱(이재욱 분)에게도 진부연의 존재를 숨긴 것.
이선생이 “장욱과 애틋한 사이였다. 욱이가 알면 같이 지켜줄 거다”고 말하자 진호경은 “애틋했던 건 낙수다. 저 아이는 부연이로만 살게 할 거다. 결코 알게 하지 않을 거다. 어차피 장욱은 그리 애틋했던 여자의 진짜 얼굴을 모른다. 설령 둘이 얼굴을 마주한다 해도 절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볼 수 없을 겁니다. 내가 그 아이 얼굴을 보며 살아야 할 고통에 대한 대가다”고 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장욱과 진부연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장욱은 진부연이 진요원의 불을 끄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서 얼음돌을 빼내줄 신력이 있다고 여겨 “저희가 혼인을 했다”고 발표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tvN ‘환혼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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