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아태차관보 오늘 방한… 北·中 관련 협의

노민호 기자 2022. 12.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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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은 중국 방문에 이어 이날부터 사흘 간 우리나라를 찾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오는 14일엔 일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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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지난 8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은 중국 방문에 이어 이날부터 사흘 간 우리나라를 찾는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3일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의 협의 등을 예정하고 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한중일 3국에 대한 미국의 외교실무를 총괄한다.

또 로젠버거 국장은 백악관에서 중국·대만정책을 전담하는 만큼 이들의 이번 방한에선 북한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미중관계 현안과 관련 정책 방향 등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정부는 중국과의 패권 경쟁과정에서 역내 동맹·우방국들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추진 중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연이은 도발·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양국 간 공조방안과 이를 위한 중국 당국의 협조를 견인하는 방안도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의 이번 방한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오는 14일엔 일본을 방문한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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