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부터 엄청난 기대감...“오피셜은 월드컵 중에 띄울게!”

백현기 기자 2022. 12. 12. 0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확정된 엔드릭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다.

유럽 챔피언인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모으려 하고 있으며 엔드릭이 낙점을 받은 것이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파우메이라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의 이적을 월드컵이 끝나기 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확정된 엔드릭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다.


엔드릭은 16세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다. 브라질의 명문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2022년 7월 파우메리아스 1군에 데뷔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173cm의 큰 체구는 아니지만 왼발을 잘 사용하며 중앙 공격수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매서운 결정력을 보유한 공격수다. 성인 무대 기록은 아니지만 엔드릭은 172경기에서 170골을 넣으며 유럽과 남미의 동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할 때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낭중지추라 했다. 엔드릭은 프로 데뷔 당시 자신을 키워준 파우메이라스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제 다른 클럽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유럽 챔피언인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모으려 하고 있으며 엔드릭이 낙점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결국 레알행을 확정했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엔드릭이 레알로 이적한다. 2일 전에 보고된 대로 완전한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이제 계약이 성사됐다. 레알은 6,000만 파운드(약 960억 원)의 이적료와 1,200만 유로(약 165억 원)의 세금을 더한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엔드릭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기에 팬들도 하루 빨리 공식발표를 듣고자 한다. 이에 따라 파우메이라스와 레알은 서두르기로 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파우메이라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의 이적을 월드컵이 끝나기 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해진다.


엔드릭에 대한 기대감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망주 육성에도 저명한 유럽 챔피언 레알이 또 한 명의 미래의 슈퍼스타를 품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