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고립 1인 가구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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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 위험가구로 판단되면 기초생활급여를 비롯한 공적급여는 물론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 다각도로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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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16개 동주민센터별 자체 상황에 맞게 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조사 대상은 6587명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임대주택,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 중장년(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조사를 거부했거나 부재 중이었던 4407명과 고독사 위험군 2053명, 동주민센터 자체 사업 대상자 127명 등에 대해 들여다본다.
조사 내용은 연령, 성별, 혼인 여부, 가족 지인 현황, 사회 활동 정도 등 기본 현황 및 사회적 관계망, 직업, 소득, 주거형태,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 경제·주거 및 건강 상태다. 고독사 위험군 여부도 파악한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 위험가구로 판단되면 기초생활급여를 비롯한 공적급여는 물론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 다각도로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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