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겨울 공공에너지 15% 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세계 에너지 위기 심화에 따라 올겨울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량을 15% 줄이는 등 '에너지 위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청사 산하·소속기관 등은 지난 3년 동절기(12~3월) 에너지 사용량 대비 15%를 절감하는 절약대책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 17도 이하로 유지 등
종이 없는 회의·S드라이브 보고
서울시는 세계 에너지 위기 심화에 따라 올겨울 공공부문 에너지 사용량을 15% 줄이는 등 ‘에너지 위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청사 산하·소속기관 등은 지난 3년 동절기(12~3월) 에너지 사용량 대비 15%를 절감하는 절약대책을 추진한다. 난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17도 이하 유지, 전력 피크 시간대 난방기 가동 중지 2회, 개인 난방기 상시 사용 금지, 밤 10시 이후 조명 소등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종이 없는 저탄소 사무실을 위해 시장단 주재 회의·보고는 노트북·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부서 내 보고자료에는 S드라이브(서울시 클라우드), 전자우편(이메일)과 노트북을 활용한다.
공공건물에는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첨단 건물관리시스템(BEMS)을 도입한다. 공공경로당 300곳에 에너지 원격관리시스템(SEMS)을 시범 설치해 관리자 부재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을 막는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면서 “난방·온수 온도 낮추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에 시민 여러분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얘 이혼했어” 회식서 일방적 공개한 직장 상사 최후
- “이 질문은…” 5초간 말 잇지 못한 조규성, 답변 거부
- “임산부 아니면 앉지마세요” 음성 센서…반응은?
- “8강전 도중 쓰러졌다”…카타르 취재 美기자 돌연 사망
- “층간소음 보복”…스피커 달아 ‘귀신소리’ 틀은 부부
- 효자손으로 3살 자폐아들 때린 가장 석방
- “성관계 싫지 않았어” 녹음했지만…‘준강간죄’ 판결
- “하루 물 8잔, 억지로 안 마셔도 된다…80년 전 연구 잘못 해석”
- “‘돈 안쓴다’는 이유로 차여…데이트비용 공개합니다”
- “오늘 메뉴 스시뿐이네”…카타르 노출女, 日 조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