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봤는데 잘하더라!'...토트넘, 아르헨 신예 MF 영입 경쟁 참전

신동훈 기자 2022. 12.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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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노린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간) "맥 알리스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유럽 4개 팀이 맥 알리스터를 주시 중이다.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그리고 토트넘이다"고 보도했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미드필더로 2019년 브라이튼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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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노린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간) "맥 알리스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유럽 4개 팀이 맥 알리스터를 주시 중이다.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그리고 토트넘이다"고 보도했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미드필더로 2019년 브라이튼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보카 주니어스에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은 맥 알리스터는 점차 브라이튼에서 입지를 다졌다. 벤치 자원으로 뛰던 맥 알리스터는 2020-21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만 33경기를 소화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맥 알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기동력도 있고 공 간수 능력이 뛰어난 게 힘이 됐다. 브라이튼에서 공격 전개를 담당했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3선 미드필더로 뛸 때도 있었다. 공수를 활발히 오가면서 가치를 높였다. 경기를 치를수록 기량이 상승했다.

어린 시절부터 아르헨티나 차세대 미드필더로 평가돼 A대표팀에 빠르게 차출됐다. 브라이튼에서 맹활약을 하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꾸준히 뽑았다. 올 시즌에도 브라이튼 핵심으로 뛴 맥 알리스터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리오넬 메시를 보좌하면서 아르헨티나 선전을 이끌었다.

득점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튼에서 보인 활발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기량을 증명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자 빅클럽들이 제안을 준비 중이다. 1998년생으로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도 장점이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한 토트넘도 참전했다.

'피차헤스'는 "맥 알리스터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더 다양한 전술을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미드필더에 창의성을 추가할 것이다. EPL에서 놀라운 활약을 이미 보였다. 월드컵이 끝나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설득을 할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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