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플랜 나왔다…에메르송→크로스 달인으로 교체

김건일 기자 2022. 12. 1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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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윙백 교체를 추진한다.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마냥은 "에메르송에 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났다"며 "콘테 감독은 오른쪽 윙백 업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메르송은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췄지만, 크로스가 치명적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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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윙백 교체를 추진한다.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마냥은 "에메르송에 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인내심이 바닥났다"며 "콘테 감독은 오른쪽 윙백 업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 페드로 포로 영입 오퍼를 공식화할 준비가 됐다"며 "포로와 스포르팅 계약엔 4500만 방출 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시티 출신인 포로는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중 한 명.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도움 4개를 올렸을 만큼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토트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메르송은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췄지만, 크로스가 치명적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지난 시즌엔 31경기에서 1골 1도움, 이번 시즌도 공식전 16경기에서 1도움이 전부다. 지난 10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노룩패스로 잉글랜드 언론들로부터 질타받았다.

스리백을 활용하는 콘테 감독 전술에선 윙백이 핵심이다. 왼쪽이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으로 단단해진 반면, 오른쪽은 에메르송이 부진하고 맷 도허티마저 잦은 부상과 떨어진 경기력으로 콘테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분위기다.

이러한 이유로 토트넘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백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은 기정사실화됐고, 야니크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윌프레드 싱고(토리노FC) 등이 영입 후보로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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