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이성민, 교통사고 배후=김남희 알고 섬망 "송중기 날 죽이려 해"

조은애 기자 2022. 12. 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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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교통사고 후 섬망 증상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교통사고의 배후를 알고 충격에 빠져 진도준(송중기)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양철(이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운전기사 하인석(박지훈)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진양철은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 중에 교통사고의 배후가 있을 거라 생각해 일부러 의식을 찾지 못한 척 함정을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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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교통사고 후 섬망 증상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교통사고의 배후를 알고 충격에 빠져 진도준(송중기)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양철(이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순양금융그룹을 승계하기로 결정하고 기자회견을 하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전기사 하인석(박지훈)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진양철은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 중에 교통사고의 배후가 있을 거라 생각해 일부러 의식을 찾지 못한 척 함정을 팠다. 

교통사고의 배후는 진성준(김남희)이었다. 교통사고의 대가로 범인에게 건네진 그림을 확인한 진도준은 진양철에게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교통사고의 범인들이 이 그림을 어음처럼 받았다는 것, 이 그림의 주인이 모현민(박지현) 대표라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진양철은 "나를 죽이려 하는 게 누구냐. 무섭다. 왜 나를 죽이려고 하냐"며 갑자기 벌벌 떨기 시작했다. 그는 "괜찮으시냐"고 진도준이 다가가자 구석으로 도망가며 "이 실장, 네가 아는 애냐. 아니다. 저 놈이 나를 죽이려 하는 무서운 애다"라고 소리쳤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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