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레알, 김민재 영입 경쟁 합류…토트넘에 불행한 소식'

2022. 12. 12. 0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김민재 영입 경쟁에 대해 주목했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원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 김민재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고 김민재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게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는 것이 좋은 소식은 아니다'며 '김민재는 토트넘 이적설로 수차례 주목받았다.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원했지만 토트넘은 페네르바체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결국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김민재를 영입하는 클럽 규모에 따라 5000만유로(약 693억원)에서 8500만유로(약 1179억원)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과 함께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추진하고 있다.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은 10일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