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섭다"…'재벌집' 이성민, 김남희 배신에 충격 '섬망' 증상 [Oh!쎈 종합]

장우영 2022. 12.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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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장손에 대한 배신감에 뇌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서는 교통사고 배후가 진성준(김남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양철(이성민)이 뇌기능 저하 상태인 섬망 상태에 빠졌다.

진도준(송중기)은 목숨은 건진 상태였고, 진양철이라는 순양그룹 회장의 부재라는 사실에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은 승계 전쟁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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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장손에 대한 배신감에 뇌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서는 교통사고 배후가 진성준(김남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양철(이성민)이 뇌기능 저하 상태인 섬망 상태에 빠졌다.

진양철은 교통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졌다. 진도준(송중기)은 목숨은 건진 상태였고, 진양철이라는 순양그룹 회장의 부재라는 사실에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진화영(김신록)은 승계 전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진영기는 자신이 장남이라는 점에서 진양철의 공백을 자신이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된 이사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진양철의 코마 상태는 거짓말이었다. 진양철은 이 사고를 사주한 배후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코마 상태인 것처럼 꾸민 상태였다. 진양철과 진도준을 살린건 하인석(박지훈)이었다. 하인석은 트럭이 달려올 때 그 사이에 끼어들어 충격을 완화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진도준은 하인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진양철은 금융지주회사 이사회를 무산시키는 사람이 진범이라고 확신했다. 진양철의 명령을 받은 비서실에서 배후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트럭운전사가 게임장에서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조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 고미술품 ‘화조도’를 이용해 범행을 사주한 것이 드러났다. 화조도는 모현민(박지현)이 운영하는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었고, 서민영(신현빈)은 모현민을 찾아가 제보를 받았다면서 화조도의 행방을 물었다. 모현민은 한달 전에 도둑 맞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모현민은 자신을 찾아온 진성준에게 화조도를 어디에 썼는지 물었다. 모현민은 “당신이 나를 통하지 않고 가져간 게 처음이라서”라며 궁금해했고, 진성준이 가져간 화조도가 트럭운전사 쪽에 있어 사고의 배후는 진성준으로 밝혀졌다.

진양철은 진성준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졌다. 그는 뇌기능이 저하된 섬망 상태에 빠졌고, 진도준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그는 “내 무섭다”라며 진도준을 가리키고는 “점마가 나를 죽일라카는 사람이다”라고 소리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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