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류시원 고군분투, '피라미 튀김부'터 '김치라면죽'까지… “울진 비박” (‘집단가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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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직접 잡은 피라미를 요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경상북도 울진으로 떠난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시원은 신현준에게 "형 앞에 불 비춰. 우리가 같이 가면서 유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류시원과 신현준은 피라미 몰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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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낭만비박 집단가출’ 류시원이 직접 잡은 피라미를 요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경상북도 울진으로 떠난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가 뜨는 것을 보면 류시원은 “너무 신기하다. 저게 떠서 지는 게. 얼마나 밝은 빛이어야 전 세계를 비추는거야”라며 감탄했다. 와플 기계를 들고온 류시원은 “아침은 팬케이크다”라고 말하며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팬케이크 맛을 본 허영만은 “진짜 맛있다. 내가 원래 빵을 안 좋아한다. 시원이표 빵은 사랑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신현준은 “미치겠다. 눈물난다. 시원아 다음 세상에선 내 와이프로 만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명은 바이크를 타고 동해안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신현준은 “세상에 좋은 게 너무 많다. 모르고 산 게 너무 많다”라며 감탄했다. 신현준은 “선생님 들리세요? 시원아 들려?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을 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영화 ‘기적’의 배경이 된 양원역을 방문했다. 류시원은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작은 역이래. 우리가 어제 비박한 데크보다 더 작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울진의 히든 비박지를 찾아 숲속으로 들어갔다. 허영만은 “청암정이라는 데다. 200년 조금 안 된 곳이다”라고 울진의 문화유산 청암정을 설명했다.
허영만은 “옷 갈아입자. 자급자족을 하자”라며 장화와 작업복을 입도록 했다. 신현준은 “이렇게 다니면 정이 안들래야 안들 수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류시원은 “그런데 고기가 있을까?”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허영만은 “고기가 있을 것 같다”라고 확신을 했다.
류시원은 신현준에게 “형 앞에 불 비춰. 우리가 같이 가면서 유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류시원과 신현준은 피라미 몰이를 시작했다. 불을 비추던 신현준은 “그냥 여기 사는 생명체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피라미 잡기에 실패하자 신현준은 “엄마 보고싶다”라고 말하기도.
여러 마리의 피라미를 잡았고, 류시원은 피라미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배고픈 신현준은 혼자 라면 먹방을 시작했다. 맛잇냐고 묻는 허영만의 질문은 신현준은 머쓱하게 “네”라고 답하기도. 신현준은 류시원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바삭하게 튀겨진 피라미튀김을 먹은 멤버들은 맛에 감탄했다. 김치라면죽을 먹은 신현준은 “면이 불어도 맛있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생각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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