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 MVP 후보 테이텀, 톰슨 수비 극복 못하면 이번 시즌도 허사

장성훈 2022. 12.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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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은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11일(한국시간) 비록 적지였지만 테이텀은 골든스테이트 수비에 막혀 또 체면을 구겼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테이텀을 어떻게 수비해야 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테이텀이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에도 보스턴의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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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이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은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올 시즌에는 좀 달라졌을까?

여전히 작았다. 11일(한국시간) 비록 적지였지만 테이텀은 골든스테이트 수비에 막혀 또 체면을 구겼다.

이날 테이텀은 40분여를 뛰었으나 18득점에 그쳤다. 시즌 평균 30점에 턱없이 모자라는 득점력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클레이 톰슨의 교묘한 수비를 뚫지 못했기 때문이다. 21개 야투 중 고작 6개만 성공시켰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테이텀을 어떻게 수비해야 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테이텀이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이번 시즌에도 보스턴의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보스턴 센터 켄드릭 퍼킨스는 테이텀이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처럼 다양한 득점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21승 6패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승 13패로 간신히 승률 5할을 넘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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