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X이성민, 박지훈 희생으로 생존.."배후 찾아내"

김나연 기자 2022. 12. 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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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이성민이 박지훈의 희생으로 교통사고에도 목숨을 지켰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누군가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은 '순양 그룹 승계 작업의 사령탑'으로 불리는 순양금융그룹을 진도준에게 주기로 마음먹었다.

교통사고 당시 하인석이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이 탄 차와 트럭 사이를 막아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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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이성민이 박지훈의 희생으로 교통사고에도 목숨을 지켰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누군가의 사주로 교통사고를 당하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철은 '순양 그룹 승계 작업의 사령탑'으로 불리는 순양금융그룹을 진도준에게 주기로 마음먹었다. 진양철은 "너 한번 맡아볼래? 기자회견부터 해야 할 거다. 다음 주에는 이사회도 잡아놨다. 얼굴 한 번 보여주고, 일 시작해라. 주주총회 준비는 알아서 할 수 있지? 돈 욕심에 할아버지 무서운 줄 아나 피붙이라고 봐주는 법이 있나. 고약스러운 게 꼭 나 같아서 순양금융그룹을 너한테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순간, 두 사람이 탄 차에 의문의 트럭이 돌진했고, 진도준은 윤현우의 시대에서 진도준의 기억만 없었던 것이 진도준이 사망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일어날 일은 기어이 일어나고야 만다"고 생각했다.

진양철 회장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코마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진도준은 무사했고, 수술실 앞에서 의사에게 의문의 인물의 수술을 부탁하며 "큰 빚을 사람"이라고 답했다. 해당 인물은 운전기사 하인석(박지훈 분)이었다. 교통사고 당시 하인석이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이 탄 차와 트럭 사이를 막아선 것.

사고를 낸 화물트럭 운전기사의 주머니에서 발견한 메모를 통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의도된 교통사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도준은 "배후가 있을 겁니다. 사주한 사람 찾아서 데려오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생에 진도준으로 태어나 또다시 당신들 손에 죽을 수는 없다. 나는 살아야겠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답을 찾아야겠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 2회차의 비밀을'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코마 상태라던 진양철 회장이 멀쩡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도감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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