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도 서러운데...물벼락까지 맞은 호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카타르 월드컵은 악몽 그 자체였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호날두의 라스트댄스로 주목받았다.
1985년생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호날두는 현실적으로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카타르 월드컵은 악몽 그 자체였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들은 전반 42분 엔 네시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뒤집는데 실패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호날두의 라스트댄스로 주목받았다. 1985년생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호날두는 현실적으로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카타르에서 호날두는 비참한 마지막을 맞이했다.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벤치를 지키다 후반에 교체투입되더니 이번 모로코전에서도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중반 뒤늦게 들어왔지만 경기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진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1골에 그친 호날두는 모로코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서럽게 울며 퇴장했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호날두는 하프타임 때 관중석이 던진 물병에 물까지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까지 찍히며 증거도 남았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호날두에게 물병을 던진 관중은 즉각 퇴장조치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토트넘 팬 리포터 해변에선 화끈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맨유 신입생은 좋겠네' 여친 보니 입이 떡 | Goal.com 한국어
- 런던서 현란했던 재주꾼이 리스본에서 행복한 살림꾼으로…잊혀진 스타 아델 타랍 | Goal.com 한국
- '환상 비키니' K리그 치어리더, 아쉬운 은퇴 선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