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송중기 구사일생…박지훈이 살렸다 ('재벌집')[Oh!쎈 포인트]

장우영 2022. 12.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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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훈이 이성민과 송중기의 목숨을 구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서는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 안에서는 진양철이 진도준에게 "니 한번 해볼래?"라며 순양 금융지주회사를 맡아줄 것을 권했고, 진도준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머뭇거렸다.

이때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진양철과 진도준이 탄 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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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훈이 이성민과 송중기의 목숨을 구했다.

11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서는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은 진도준과 함께 순양 금융지주 그룹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차 안에서는 진양철이 진도준에게 “니 한번 해볼래?”라며 순양 금융지주회사를 맡아줄 것을 권했고, 진도준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머뭇거렸다.

이때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진양철과 진도준이 탄 차를 들이받았다. 진도준은 이때의 충격으로 자신의 기억에 어째서 진도준이 없었는지를 알게 됐고, 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바로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면서 위기에 놓였다.

진양철과 진도준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의 음주가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고, 병원에 순양그룹 사람들이 모였다. 의사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신 상황이다. 가족 분들께서는 면회가 불가능하다. 진양철 회장은 현재 코마 상태다. 지금으로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밖엔 드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진양철과 진도준이 살 수 있었던 건 하인석(박지훈) 덕분이었다. 뒤따라오던 하인석이 트럭과 차 사이에 들어가면서 충격을 대신 받은 것. 진도준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진 하인석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고, 하인석의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편, 본사로 복귀한 진성준(김남희)은 김주련(허정도)으로부터 순양 금융지주회사 설립 소식을 들었다. 이 회사의 주인이 후계자 구도에서 앞서나간다는 소식도 들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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