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저희가 혼인을 했습니다” 선언 (종합)

유경상 2022. 12. 11.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욱과 고윤정이 합환주를 나눠 마시고 부부가 됐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2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은 혼인을 발표했다.

이에 장욱은 "진부연은 진요원 후계가 될 수 없습니다. 진부연은 장씨 집안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고 말했고, 진부연도 "전 이 사람과 합환주를 나눠 마시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다시 진요원의 그 방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욱과 고윤정이 합환주를 나눠 마시고 부부가 됐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2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은 혼인을 발표했다.

장욱은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진요원 장녀 진부연의 신력을 이용하려 했다. 장욱은 진부연의 요청대로 서윤오(도상우 분)와 혼례 직전에 진부연을 도망치게 도왔고, 진부연은 장욱에게 안기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부연은 크게 아파 기억을 모두 잃고 진요원에 갇혀 살았다고 기억상실도 고백했다.

진호경(박은혜 분)과 진초연(아린 분)은 진부연이 혼례에 나타나지 않고 사라지자 박당구(유인수 분)가 진초연의 혼례로 오해해 빼돌린 줄로만 오해했다. 하지만 박당구는 서율(황민현 분)과 술을 마시고 있었고, 서율은 박당구가 너무 울자 서윤오와 진부연의 혼례라고 알려줬다. 진부연이 사라져 혼례가 취소됐다는 말에 박당구는 “내가 초연 아가씨의 언니를 찾을 것”이라며 나섰다.

장욱은 진부연과 합환주를 마시기 전에 신력을 시험해보려 했고, 진부연은 기억이 돌아오면 신력도 돌아올 것이라고 털어놨다. 장욱은 합환주를 마시길 거부했고 진부연은 바로 장욱의 집을 나서다가 얼음돌의 기운을 찾아온 물귀신을 목격했다. 진부연은 장욱이 걱정돼 돌아왔다가 부상을 입었고, 장욱은 밤새 진부연을 간병했다.

진호경은 이선생(임철수 분)을 찾아가 진부연이 사라졌다고 말했고 지난 3년 동안 이선생이 진호경을 도와 진부연을 살린 과정이 드러났다. 3년 전 진호경은 돌이 된 친딸 진부연을 경천대호에서 꺼냈고, 이선생은 진부연의 몸 안에 낙수의 혼이 함께 있음을 알았다. 이선생은 진호경에게 “낙수의 혼을 살려 자네 딸의 몸을 살릴 건가. 자네 딸의 혼을 살려 다 죽일 건가”라며 선택을 요구했다.

진호경은 딸 진부연의 몸을 살리기 위해 낙수의 혼을 살릴 것을 택했고, 낙수의 혼으로 기력을 찾은 진부연의 얼굴이 점점 낙수의 것과 같이 변했다. 이선생은 진부연이 신력을 찾으면 낙수의 기억도 돌아오리라 여겼고, 장욱이 알면 진부연을 함께 지켜 주리라 말했지만 진호경은 딸 진부연이 낙수의 기억을 찾지 않기를 바랐다.

박당구와 서율은 사라진 진부연을 찾으려 용모파기를 퍼트렸고 그 초상화를 본 진무(조재윤 분)가 낙수의 얼굴을 알아봤다. 진부연은 서율이 제 약혼자인 줄로만 알고 잠시 흔들렸지만 지난 밤 장욱이 자신을 간호하며 함께 합환주를 마신 일을 기억했다. 진무는 진호경에게 진부연을 새 후계자로 세워 진요원의 힘이 건재하다고 알리라 설득했다.

진호경은 진부연을 찾아와 따귀를 때리고 포옹했고, 만장회에 나가 후계자가 된 후 계속 진요원에 갇혀 살길 종용했다. 장욱은 뒤늦게 진부연이 신력으로 진요원의 등을 꺼트린 사실을 알고 만장회에 나갔고 다시 한 번 진부연이 등을 끄면 자신이 데리고 가주겠다고 제안했다. 진부연은 “끌 수 없다”고 말했지만 장욱을 붙잡는 순간 불이 꺼졌다.

이에 장욱은 “진부연은 진요원 후계가 될 수 없습니다. 진부연은 장씨 집안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고 말했고, 진부연도 “전 이 사람과 합환주를 나눠 마시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다시 진요원의 그 방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장욱은 진부연의 어깨를 감싸고 “저희가 혼인을 했습니다.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사진=tvN ‘환혼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