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中 바이샤, 지난 대회 복수 성공하며 첫 우승

김형근 2022. 12.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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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이 지난 대회 결승전의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컴파운드 맵을 무대로 진행된 4세트, 올 게이머스가 초반 난전 상황을 이겨내며 조금씩 포인트 차이를 벌린 뒤 8라운드에는 1:3 클러치까지 성공키며 기세를 올렸으며 바이샤가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간신히 잡으며 전반전을 3포인트 차이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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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이하 바이샤)이 지난 대회 결승전의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1일 대한민국 제주도에 위치한 중문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된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승전에서 바이샤가 중국의 ‘올 게이머스’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앙카라 맵에서 시작된 1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며 전반전 내내 평행선이 길게 이어졌으나 올 게이머스가 5번째 포인트를 얻고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공수 전환 후 차이가 벌어지는 듯 했으나 바로 추격에 성공한 바이샤가 역전 후 꾸준히 포인트를 추가하며 16번째 라운드에 매치 포인트에 돌입했으며, 올 게이머스에 한 포인트를 더 주기는 했으나 바로 위기를 벗어나며 10:8로 1세트를 종료,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항구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2세트, 역시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한 바이샤가 먼저 포인트를 획득했으나 올 게이머스가 2:2 상황서 역전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2점 차이로 벌어진 7번째 라운드, 전열을 가다듬은 바이샤가 2포인트를 연속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 발목이 잡히며 올 게이머스가 1포인트 앞선 상태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에 들어서자마자 4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바이샤가 한 포인트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16라운드를 교전으로 제압하며 10:6으로 2세트를 승리, 우승까지 단 1점의 세트 포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블랙 위도우 맵에서 진행된 3세트 역시 포인트를 주고 받으며 평행선을 그리던 중 수비 진영의 올 게이머스가 2점 차이로 달아나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바이샤도 마지막 라운드를 따라 붙으며 전반전을 1포인트 차이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바이샤가 동점을 만들자마자 다시 올 게이머스가 2점을 더하며 치고 나갔으며 상대의 추격에도 조금씩 포인트를 더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로 들어간 뒤 17번째 라운드에 10번째 포인트를 채우고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 한 숨을 돌리게 됐다.
컴파운드 맵을 무대로 진행된 4세트, 올 게이머스가 초반 난전 상황을 이겨내며 조금씩 포인트 차이를 벌린 뒤 8라운드에는 1:3 클러치까지 성공키며 기세를 올렸으며 바이샤가 전반 마지막 라운드를 간신히 잡으며 전반전을 3포인트 차이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1포인트씩을 주고받은 뒤 올 게이머스가 집중력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며 앞서 나갔으나 바이샤도 필사적으로 올 게이머스가 설치한 폭탄을 연속 해체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16번째 라운드를 잡고 올 게이머스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나 바이샤가 2포인트를 모두 가져가며 기어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 첫 라운드 폭탄 설치 후 양각 작전으로 바이샤가 먼저 포인트를 가져간 뒤 한 차례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13:10으로 경기를 마무리, 비원의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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