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고 찍었다…토트넘 '메시 도우미' 영입 추진

김건일 기자 2022. 12. 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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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메이커를 찾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3, 브라이튼) 영입을 추진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맥 알리스터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소속팀 브라이튼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맥 알리스터에겐 유벤투스, 인테르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명문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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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플레이 메이커를 찾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3, 브라이튼) 영입을 추진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맥 알리스터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맥 알리스터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월드컵 4경기에서 1골로 4강 진출을 도왔다.

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네덜란드와 8강엔 120분을 소화했다.

남미 지역 예선 등 월드컵 이전엔 지오바니 로셀소에게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로셀소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맥 알리스터에게 기회가 갔다.

소속팀 브라이튼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맥 알리스터에겐 유벤투스, 인테르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명문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인테르밀란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맥 알리스터를 점찍었고, 유벤투는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맥 알리스터 영입이 간절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맥 알리스터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을 추진한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테르밀란)이 팀을 떠난 이후 중원에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을 비롯해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아탈란타),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등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영입할 선수로 거론돼 왔다.

맥 알리스터는 2025년까지 브라이튼과 계약되어 있으며, 구단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옵션을 갖고 있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시장가치는 3200만 유로이지만,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고 월드컵에서 활약에 따라 예상 이적료는 시장가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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