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청약시장...서울 아파트 경쟁률 163:1 → 9:1

강희경 2022. 12.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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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기조와 집값 하락 우려에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 분위기가 1년 새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아파트는 6천548가구 모집에 6만988명이 1순위 청약을 해 평균 경쟁률 9.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천721가구 모집에 28만 천9백여 명이 1순위 청약을 해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자 수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전국 경쟁률도 19.3대 1에서 8.5대 1로 떨어졌습니다.

리얼투데이 측은 둔촌주공이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올해 서울 청약 경쟁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뒤이어 분양하는 서울 단지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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