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이재욱 발언에 깜짝 "첫날밤을 여기서?"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환혼2' 배우 고윤정이 이재욱의 발언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을 구해냈다.

진부연은 "네가 와줘서 정말 기쁘다"며 장욱을 끌어 안았다. 진부연은 이어 "이대로 나 안고 갈 거 아니냐. 제일 세다며. 나 정도는 가뿐히 업고 뛸 수 있지 않냐"고 생글거렸으나 장욱은 "그런 데 힘 쓸 생각도 없고 가벼워 보이지도 않는다"며 진부연을 떼어냈다.

진부연이 "너무 껴입어서 그렇다"고 투덜대자 장욱은 "그럼 벗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부연은 깜짝 놀라 "아무리 급해도 여기서 치르는 건 좀 그렇지 않냐. 그래도 첫날밤인데"라 답했고, 장욱은 "내가 벗으라는 건 그 거추장스러운 겉옷 껍데기지, 설마 여기서 그러자고 하겠냐"며 어이없어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