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임주환, 장미문신 여자 찾아오자 당황 “3달 같이 지내” (종합)

유경상 2022. 12. 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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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와 함께 있다가 장미문신 여자가 찾아오자 당황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장미문신 여자 이장미가 이상준과 김태주(이하나 분) 앞에 나타났다.

배동찬은 장영식이 어려서부터 이상준(임주환 분), 이상민과 함께 살며 설움이 있었으리라 추측했고 그 말을 장영식 둘째아들 장지우(정우진 분)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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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와 함께 있다가 장미문신 여자가 찾아오자 당황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장미문신 여자 이장미가 이상준과 김태주(이하나 분) 앞에 나타났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야근을 하다가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고 신무영(김승수 분)은 옆에 앉아 김소림의 일을 도왔다. 김소림에게 야근을 시킨 구남친 조남수(양대혁 분)가 예비장인 신무영과 김소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고, 김소림이 신무영을 “영업팀 과장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또 놀랐다.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이 회사 대표”라고 고백했지만 김소림은 또 믿지 않았고, 신무영은 전원이 잠시 나가게 해 김소림이 야근하지 못하게끔 했다. 어둠 속에서 신무영과 김소림이 짐을 정리하다가 손을 잡았고,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날 헷갈리게 한 벌”이라며 볼뽀뽀를 했다. 그날 밤 김소림과 신무영이 모두 가슴 두근거려 어쩔 줄 몰랐다.

같은 시각 조남수는 신무영 딸 신지혜(김지안 분)와 함께 장현정(왕빛나 분)의 카레를 찾아갔지만 신무영의 여자친구가 장현정이 아닌 김소림인 것 같다는 의심에 휩싸였다. 조남수는 김소림의 집까지 찾아가 회사에서 일하는 진짜 이유를 캐물었고, 김소림은 조남수를 내쫓았다. 조남수는 돌아가는 길에 장미문신 여자, 이장미와 부딪쳤다.

배동찬(고온 분)은 이상민(문예원 분)에게 계속해서 장영식(민성욱 분)을 의심하는 편지를 보냈고 김행복(송승환 분)의 카레식당에서 만나 장영식이 자신이 가짜 검사라는 사실을 알고도 이상민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고 알렸다. 배동찬은 장영식이 어려서부터 이상준(임주환 분), 이상민과 함께 살며 설움이 있었으리라 추측했고 그 말을 장영식 둘째아들 장지우(정우진 분)도 들었다.

이상민은 분노해 장영식을 찾아가 정말 10년 전에 배우 지망생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은 배동찬을 알아보고도 모르는 척한 건지 추궁했고, 장영식은 배동찬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사기결혼으로 상처받은 장세란(장미희 분) 이상민 모녀 때문에 속상해 거짓말을 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상민은 계속해서 장영식을 의심했고, 장지우도 부친에게 의심을 품었다.

신무영과 김소림은 펜을 사려다 다시 마주쳤고 김소림은 신무영이 “보고 싶어요”라고 적은 낙서를 보고 기뻐하다가도 신무영이 또 거리를 두려 하자 “정신 차리고 좀 솔직해져 봐요”라며 “우리 100일만 만나요”라고 제안했다. 신무영은 “100일 후가 너무 괴로울 것 같아서 시작 못 하겠다”며 거절했지만 “오늘 하루만. 딱 10초만 뻔뻔해지겠습니다”라며 볼뽀뽀했다.

장세란은 딸 이상민의 말을 듣고 장영식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장영식은 배동찬의 말을 부인하며 이상준의 혼외자 장지우를 제 자식으로 키운 일을 말했다. 장영식이 “상준이에게 말하겠다”고 하자 장세란은 “마음대로 해라”고 성냈다. 그 시각 이상준과 김태주 앞에 이장미가 찾아와 “상준씨, 나 기억 안 나? 영월에서 우리 석 달 같이 지냈잖아”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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