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집 구하기’ 도움 늘리는 서울시

강은 기자 2022. 12. 11. 2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5개 자치구서 서비스

서울시가 1인 가구 시민의 집 구하기를 돕는 주거상담·동행 서비스를 내년 15개 자치구에서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주 2회 4시간씩 진행되던 서비스 횟수와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시작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지난달까지 총 1000명 이상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현업 공인중개사인 서울시 주거안심매니저가 대학생·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주거안심매니저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본사업으로 확대해 15개 자치구에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5개월간 해당 서비스 지원 건수는 총 1406건이다. 지원 인원은 1131명이다. 이 가운데 89%(1001명)는 20~30대 젊은층이었다. 현재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시민의 이용률이 77%로 높았다. 서울 거주 예정인 이들의 비율도 23%를 차지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에 접속하거나 자치구별 전담 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강은 기자 ee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