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선수를!” 호날두 여친 또 발끈…산투스 감독 “후회 없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미끄러진 가운데,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이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선발 명단에서 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호날두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8)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분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뛰는 모습을 즐기지 못하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라고 물으며 "팬들은 계속해서 그(호날두)의 이름을 외쳤다"고 산투스 감독을 '공개 저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날두 여친' 로드리게스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과소평가” 주장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미끄러진 가운데, 페르난두 산투스(68) 감독이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선발 명단에서 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져 준결승(4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후회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산투스 감독은 “그렇지 않다. 후회는 없다”라고 단언했다.
앞서 포르투갈은 지난 7일 치른 16강전에서 스위스를 6-1로 대파했지만 이 경기 역시 호날두는 내내 벤치를 지키다 후반 29분에서야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호날두가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한 것은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조별 리그 3차전 후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에 호날두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8)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분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뛰는 모습을 즐기지 못하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라고 물으며 “팬들은 계속해서 그(호날두)의 이름을 외쳤다”고 산투스 감독을 ‘공개 저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호날두는 이날로 196번째 ‘A매치’(국가대항전)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와 함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기록 공동 1위에 해당한다.
4강 좌절 후 로드리게스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산투스 감독을 맹비난했다.
그는 “오늘 당신의 동료와 감독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호날두가 투입됐을 때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봤지만 너무 늦었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힐난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술 더 마신’ 전략 통했나?
- 구역질 중 목에서 나온 지독한 ‘알갱이’… 입냄새의 ‘주범’ 편도결석 [건강+]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제주가 중국 섬이 된다고?”…외신도 지적한 한국의 투자 이민 실태 [수민이가 화났어요]
- “껌 자주 씹었는데”… 대체감미료 자일리톨의 건강 위협설 [건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