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무슨 뜻?

김덕현 기자 2022. 12. 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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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은 올해 한국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를 선정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뜨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야 정치권이나 사회 지도층이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상대방 탓만 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덮으려고 하면 더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 '위태로운 상황'을 의미하는 '누란지위'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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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들은 올해 한국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를 선정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뜨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야 정치권이나 사회 지도층이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상대방 탓만 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덮으려고 하면 더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 '위태로운 상황'을 의미하는 '누란지위'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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