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무슨 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교수들은 올해 한국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를 선정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뜨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야 정치권이나 사회 지도층이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상대방 탓만 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덮으려고 하면 더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 '위태로운 상황'을 의미하는 '누란지위'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수들은 올해 한국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를 선정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뜨끔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야 정치권이나 사회 지도층이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상대방 탓만 하면서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게 선정 이유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덮으려고 하면 더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 '위태로운 상황'을 의미하는 '누란지위'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런 적은 처음”…죽은 상태로 발견된 '천연기념물' 왜?
- 허공으로 날린 페널티킥…케인 실축에 프랑스 웃었다
- 궁지 몰린 푸틴, 핵 쓸까? IAEA 총장에게 물어보니
- 배 아프고 설사하는 '과민성 장증후군' 맞춤 치료법은?
- '13월의 월급' 다가온다…남은 한 달, 꼭 확인해 볼 것들
-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공소시효 '논란'… 조사는 언제?
- “호날두 표정으로 감정 표출, 소년티 못 벗어”…포르투칼vs모로코 4강전, 박지성 말말말
- 숨진 미국 기자 앉으려던 취재석에 사진과 꽃…추모 의식도
- “첫 사인회 2명뿐, 속상”…SNS 고백 후 일어난 기적
- “풉! 보는 순간 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