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다시 출국‥"한국 선수 자부심 갖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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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이죠.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귀국 후 방송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리그 재개를 앞둔 소속팀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올 시즌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면서 입지가 불안했던 황희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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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이죠.
황희찬 선수가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침투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며 '도하의 기적'을 연출했고 브라질전에서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기도 했죠.
귀국 후 방송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리그 재개를 앞둔 소속팀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늦은 밤 시간이었는데 백여 명의 팬들이 나와서 떠나는 황희찬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대한민국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국민분들을 자랑스럽게 해드리도록 더 나가서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잘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어? 대표팀 절친이죠.
김민재와 백승호 선수가 배웅까지 나왔네요.
*****
소속팀 울버햄프턴이 리그 재개를 앞두고 현재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데요.
황희찬은 아직 허벅지 부상이 완전히 나은 게 아니어서 재활을 해야 하고 로페테기 감독으로 사령탑도 바뀌어서 다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새로운 전술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제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많이 감독님께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올 시즌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면서 입지가 불안했던 황희찬 선수.
월드컵의 기세를 몰아서 재활 잘 마치고 리그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길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손지윤 /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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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손지윤 / 영상편집: 조기범
정규묵 기자(m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528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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