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자매결연' 몽골 농구단, 커피차 보내다

대구/이재범 2022. 12.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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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MIG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이 가스공사의 선전을 바라며 커피차를 보냈다.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은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영광이다. 농구와 인연을 통해 다른 분야까지 유익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우리 농구단도 한국가스공사처럼 높은 성과를 목표로 삼고 시즌을 준비했다. 가스공사 형제들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 페가수스 파이팅"이라며 가스공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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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몽골 MIG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이 가스공사의 선전을 바라며 커피차를 보냈다.

1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이 열리는 대구체육관. 가스공사의 클럽하우스 앞에는 커피차가 한 대 서 있었다.

지난 9일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는 우동현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커피차가 있었다.

이날 커피차는 몽골에서 날아왔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 25일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 관계자들은 10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은 가스공사 홈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가스공사가 몽골 농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건 농구를 계기로 다른 영역까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은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영광이다. 농구와 인연을 통해 다른 분야까지 유익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우리 농구단도 한국가스공사처럼 높은 성과를 목표로 삼고 시즌을 준비했다. 가스공사 형제들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 페가수스 파이팅”이라며 가스공사를 응원했다.

몽골에는 12개 농구단이 있으며 한 시즌 동안 24경기를 치른다고 한다. 3대3 농구 일정 영향으로 이번 시즌은 12월부터 시작되었으면 4월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에는 3대3 랭킹 1~3위까지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고, 1위인 선수는 세계 랭킹에서도 25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이번 커피차에서는 100잔의 음표가 준비되었지만, 현장에서 50잔을 추가해 150잔 가량 제공되었다.

가스공사는 자브항 브라더스 농구단의 응원 덕분인지 1위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10점 열세를 뒤집고 100-95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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