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2일[TV하이라이트]

다시 암 검진실 향하는 재철씨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여행작가 부부인 재철씨와 민아씨는 딸과 함께 양평의 한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신혼여행 겸 떠난 세계여행 이후 잘나가는 작가가 되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암초를 만났다. 재철씨가 암에 세 번이나 걸린 것. 운이 좋게도 치료가 잘되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다시 찾아온 암 건강검진날. 긴장 어린 표정을 한 두 사람이 검사실로 향한다.

“문제가 너무 많은 부부”의 등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MBC 오후 10시30분) = “문제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이 돈 얘기를 꺼내기 무섭게 아내는 회피하기 바쁘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태도를 답답해한다. 아내는 산후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남편은 “계속 내 탓만 하면 안 된다”며 짜증을 낸다. 오은영 박사는 “소통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다툼과 갈등은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