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인디안밥 벌칙에 “X라 아파” 욕설 아님 주의(뭉찬2)

서유나 2022. 12.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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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축구선수 지안프랑코 졸라 이름으로 유쾌한 장난을 쳤다.

모두가 이동국, 김병지, 손흥민, 루니, 메시, 드록바, 앙리 등 국적 상관없이 선수들의 이름을 대는 가운데 김성주는 시바사키를, 안정환은 졸라를 골라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이 안정환을 집중적으로 때리기 위해 모의하는 가운데 "빨리 해 졸라 기다리잖아"라고 넉살 좋게 외친 그는, 팔꿈치 등으로 무차별 얻어맏곤 "졸라 아파!"를 외쳐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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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축구선수 지안프랑코 졸라 이름으로 유쾌한 장난을 쳤다.

12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0회에서는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로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가 도하 코니쉬에서 선상 파티를 즐겼다.

이날 배에 탑승한 선수들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아이엠그라운드를 하기로 했다. 이때 축구 예능인 만큼 세계 축구 선수들 이름을 대기로 했다.

모두가 이동국, 김병지, 손흥민, 루니, 메시, 드록바, 앙리 등 국적 상관없이 선수들의 이름을 대는 가운데 김성주는 시바사키를, 안정환은 졸라를 골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어로 묘한 발음이었기 때문.

거기다 안정환은 박치의 면모를 뽐내 웃음케 했다. 그는 자신에게 온 턴을 '시바사키' 김성주에게 돌리다가 한 박자 빠르게 이름을 외쳤고, 결국 감코진 중 유일하게 탈락했다.

이후 모태범, 강칠구와 함께 인디안밥 벌칙을 받게 된 안정환. 선수들이 안정환을 집중적으로 때리기 위해 모의하는 가운데 "빨리 해 졸라 기다리잖아"라고 넉살 좋게 외친 그는, 팔꿈치 등으로 무차별 얻어맏곤 "졸라 아파!"를 외쳐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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