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스롱피아비 히다오리에 김가영 32강 서바이벌 통과

김우진 MK빌리어드 기자(dnwls0392@mkbn.co.kr) 2022. 12.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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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하이원리조트챔피언십’ 32강전 조1, 2위
스롱피아비 113점…애버리지 1.722 전체 1위
히다오리에 87점, 김가영 66점
임정숙 김정미 황다연 이유주도 16강
11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하이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 2022’ 32강전 결과 (왼쪽부터)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 김가영이 16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강력한 우승후보인 스롱피아비 히다오리에 김가영이 무난히 32강을 통과했다. 또한 임정숙 김정미 황다연 이유주도 16강에 올랐다. 반면 강지은 김민아 서한솔 이우경은 탈락했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11일 저녁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챔피언십 2022’ 32강전 8조(김보미 김민영 윤경남)에서 조1위(113점)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다소 부진했던 스롱은 전반을 3위(41점)로 마감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8득점했고 이어 13이닝 27점, 14이닝 18점을 득점하며 단숨에 1위(94점)로 올라섰다. 이후 경기종료까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11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애버리지는 1.722였다. 김보미(45점)가 조2위를 기록했다.

1조(박다솜 김갑선 김진아)에선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가 87점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히다는 6이닝 10점, 7이닝 22점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98점으로 다른 선수를 압도했다. 히다는 후반에도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종점수 87점으로 여유있게 32강 서바이벌을 통과했다. 김진아(47점)가 조2위를 차지했다.

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은 4조(송민영 김보라 최혜미)에서 조2위로 32강을 통과했다. 김가영은 6이닝 14점을 득점하며 앞서갔고 전반을 66점 조1위로 끝냈다. 후반전에도 꾸준히 득점하며 조1위를 확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송민정이 마지막 22이닝에 13점을 득점하며 66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가영과 송민정은 1차 하이런 5점으로 같았지만 2차 하이런(3점-2점)에 앞선 송민정이 조1위, 김가영이 조2위가 됐다.

이 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세연(휴온스) 백민주(크라운해태) 전애린 강유진 김정미 히가시우치 사카이 황다연 이유주가 16강에 합류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16강 대진표]

△전애린-히가시우치 △김세연-이유주

△송민정-김보미 △히다-사카이 아야코

△강유진-스롱피아비 △백민주-김정미

△김가영-임정숙 △김진아-황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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