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100여편 중 내세울 영화 없어‥그저 좋아할 뿐”(아직끝나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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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영화에 대한 겸손하면서도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12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특집 다큐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인생을 조명했다.
임권택은 "영화를 천직으로 삼았고, 영화를 좋아했다. 100여편 중 가장 내세울 영화는 별로 없지만 한편으로는 그토록 좋아한 영화를 평생 할 수 있다는 것에 '난 참 행복한 인생을 살았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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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임권택 감독이 영화에 대한 겸손하면서도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12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특집 다큐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인생을 조명했다.
이날 임권택 감독은 아내 채령 씨와 함께 '천년학' 대본을 들고 있는 자신의 동상을 찾았다. '천년학'은 임권택의 100번째 영화로 '서편제'의 후속작이다.
우연한 계기로 20살 무렵 뛰어든 영화판. 임 감독은 60년간 102편의 영화를 제작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장편영화를 만든 감독 중 한 명이다. 임권택은 "영화를 천직으로 삼았고, 영화를 좋아했다. 100여편 중 가장 내세울 영화는 별로 없지만 한편으로는 그토록 좋아한 영화를 평생 할 수 있다는 것에 '난 참 행복한 인생을 살았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권택영화박물관을 방문한 임권택은 과거에 쓰던 감독 모자를 써보고 추억에 젖었다. 임권택은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개봉하는 영화마다 주목을 받은 건 물론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초청, 수상하면서 인지도가 치솟았다. 국내 영화제에서 총 13회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매회 수상한 유일한 감독이기도 하다.
(사진=TV CHOSUN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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