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카타르 월드컵 4강·결승전 공인구 '알 힐름' 공개

이상필 기자 2022. 12. 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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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Al Hilm)이 공개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각) "'알 힐름'이 준결승전과 결승전 공인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이라는 뜻으로, 기존 공인구 '알 릴라'와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닉 크랙스 아디다스 축구 총괄 매니저는 "'알 힐름'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스포츠와 축구의 힘을 보여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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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Al Hilm)이 공개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각) "'알 힐름'이 준결승전과 결승전 공인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이라는 뜻으로, 기존 공인구 '알 릴라'와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각형 무늬와 금색을 바탕으로 하며, 도하 주변의 반짝이는 사막, 월드컵 트로피의 색상, 카타르 국기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 릴라'와 마찬가지로 '커넥티드 볼'(Connected Ball) 기술이 탑재돼,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제작됐으며, 수성 잉크와 접착제만을 사용해 만든 최초의 공이다.

닉 크랙스 아디다스 축구 총괄 매니저는 "'알 힐름'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스포츠와 축구의 힘을 보여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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