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매과이어-린델로프 대체 가능” 맨유에 강추하는 해외매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나폴리 절대 불가 수비수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맨유 수비를 본다면, 김민재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해외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을 전했다. 김민재는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이유는 발전 가능성 없는 수비 라인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비진 개편을 원하고 있고, 힘과 스피드, 기술을 갖춘 김민재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유로 스포츠도 “김민재는 훌륭한 수비수이며, 최고 수준과 거리 먼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를 대체할 수 있다”라고 김민재 영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바이아웃 계약을 3,800만 파운드(약 608억 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그가 예상 외로 맹활약하며, 유럽의 전 관심을 받게 되자 나폴리도 급해지기 시작했다. 바이아웃이 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면 타 팀들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김민재 영입 가능하다.

나폴리는 김민재 이적을 막기 위해 바이아웃과 계약기간 수정을 시도하고 있다. 김민재 측은 아직 움직임이 없다. 맨유는 김민재가 나폴리와 재계약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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