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FIFA, 4강전~결승전 사용구 알 힐름 공개

류한준 2022. 12.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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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1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했다.

FIFA는 "알 힐름은 알 릴라와 소재와 디자인이 다르다"며 "알 릴라는 흰색이 주를 이뤘다면 알 힐름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같은 금색 바탕에 개최국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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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카타르 국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1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했다.

알 힐름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사용된 공인구 '알 릴라'를 대신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 열린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맞대결을 끝으로 8강 일정을 마쳤다.

오는 14일부터 준결승이 열린다. 준결승 1경기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전이다. 2경기는 15일 프랑스와 모로코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준결승)부터 3, 4위전, 결승전에서 사용되는 새 공인구 '알 힐랄'을 공개했다.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두 경기 승자가 19일 루살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 나선다.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의미한다. 알 힐름은 8강까지 사용된 기존 공인구 알 릴라와 마찬가지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위한 전자장치가 내장됐다.

FIFA는 "알 힐름은 알 릴라와 소재와 디자인이 다르다"며 "알 릴라는 흰색이 주를 이뤘다면 알 힐름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 같은 금색 바탕에 개최국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알 힐름은 모두 수성 잉크와 접착제로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알 릴라와 알 힐름을 제작한 아디다스의 닉 크레이그스 제너럴 매니저는 "알 힐름은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축구와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불빛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 마지막 단계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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