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크레인스에 져 8연승 마감…2022년 일정 종료

김형열 기자 2022. 12. 1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HL 안양이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에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HL 안양은 경기도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져 8연승이 끊겼습니다.

전날 크레인스에 3대 2로 이겨 8연승을 달렸던 HL 안양은 이날은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이 흔들리며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HL 안양이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에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HL 안양은 경기도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져 8연승이 끊겼습니다.

전날 크레인스에 3대 2로 이겨 8연승을 달렸던 HL 안양은 이날은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이 흔들리며 경기 내내 고전했습니다.

2피리어드 6분 20초에 사토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HL 안양은 2피리어드 12분 18초에 이종민의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HL 안양은 정규 피리어드 종료 7초 전 크레인스의 반칙으로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위) 상황에서 맞이한 연장 피리어드 초반 득점에 실패한 게 아쉬웠습니다.

연장에서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돌입한 승부치기에서 HL 안양은 5명의 슈터가 페널티샷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반면 크레인스는 4번째 슈터 오츠 고스케가 득점해 승부가 갈렸습니다.

HL 안양은 이로써 20승 6패, 승률 7할 6푼 9리로 정규리그 중간 순위 1위로 2022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2023년 1월 7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리는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방문 경기입니다.

(사진=HL 안양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