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크레인스에 져 8연승 마감…2022년 일정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 안양이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에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HL 안양은 11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져 8연승이 끊겼다.
전날 크레인스에 3-2로 이겨 8연승을 달렸던 HL 안양은 이날은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이 흔들리며 경기 내내 고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 안양이 히가시홋카이도 크레인스에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HL 안양은 11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크레인스를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로 져 8연승이 끊겼다.
전날 크레인스에 3-2로 이겨 8연승을 달렸던 HL 안양은 이날은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이 흔들리며 경기 내내 고전했다.
2피리어드 6분 20초에 사토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HL 안양은 2피리어드 12분 18초에 이종민의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HL 안양은 정규 피리어드 종료 7초 전 크레인스의 반칙으로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위) 상황에서 맞이한 연장 피리어드 초반 득점에 실패한 게 아쉬웠다.
연장에서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돌입한 승부치기에서 HL 안양은 5명의 슈터가 페널티샷에 모두 실패했다.
반면 크레인스는 4번째 슈터 오츠 고스케가 득점해 승부가 갈렸다.
HL 안양은 이로써 20승 6패, 승률 0.769로 정규리그 중간 순위 1위로 2022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일정은 2023년 1월 7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리는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방문 경기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승진하고 상 받은 날…역주행에 회사 동료들 함께 참변(종합2보) | 연합뉴스
- 하천변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가…모두 지켜본 CCTV에 덜미 | 연합뉴스
- 스포츠윤리센터, SON축구아카데미 들여다본다…사전 조사 시작 | 연합뉴스
- '대전시의원이 총선 캠프 직원 추행' 신고…경찰 조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 연합뉴스
- "내가 거기 있었을 수도…" 시청역 역주행 사고현장 찾아 추모 | 연합뉴스
-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 연합뉴스
- 컴포즈커피,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에 팔린다…몸값 4천700억원(종합2보) | 연합뉴스
- '푸바오' 판다기지 "반려동물 동반 금지…앞으로 가방도 검사" | 연합뉴스
-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잇단 화재…원인은 리튬 배터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