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사격대회 준비 과정, 내가 없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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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대회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과정을 떠올렸다.

김민경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가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민경은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너무 생얼이죠? 제가 지금 좀 아프다.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코로나도 같이 들어와 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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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사진|스타투데이DB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대회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과정을 떠올렸다.

김민경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가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촬영한 영상이다. 김민경은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너무 생얼이죠? 제가 지금 좀 아프다.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코로나도 같이 들어와 버렸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저도 모르게 긴장했나 봐요. 하면서도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건강이라는 것이 한 번에 이렇게 무너지는 것 같다.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로 사격대회에 나선 과정의 솔직한 소회도 털어놨다. 김민경은 “경기 준비하면서 너무 제가 없는 것 같았다. 뭔가 연습하고 준비해야 해서 제 인생이 없었다”며 “그것 또한 제 인생이긴 하겠지만… 그래서 갔다와서 즐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이렇게 집에 갇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김민경은 “두 번 다 미각과 후각이 잘 버티고 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팬들을 안심시켰고 전복죽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달 19일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출전했다. 김민경의 최종 성적은 여성부 선수 52명 중 51위, 전체 341명 중에서는 333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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