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시민회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하라”

신수정 2022. 12.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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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이하 시민대책회의)는 11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통과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장관 파면을 요구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장관은 참사의 책임을 지고 파면돼야 마땅하고 법적인 책임을 가리기 위해 시급히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목표로 참여연대·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74개 시민사회단체가 만든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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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이하 시민대책회의)는 11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통과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장관 파면을 요구했다.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장관은 참사의 책임을 지고 파면돼야 마땅하고 법적인 책임을 가리기 위해 시급히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임 건의안 상정에 반발해 퇴장하고, 이 당 소속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시민대책회의는 “국민의힘은 성역 없는 진상조사, 책임규명의 발목을 잡고 유가족, 피해자들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목표로 참여연대·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74개 시민사회단체가 만든 모임이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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