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선호, 합류하자마자 허당기 자랑…허무한 추격전 종료

이아영 기자 2022. 12. 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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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가 출연과 동시에 허당기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는 배우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멤버들의 미션은 새 멤버 유선호를 찾아 팀원이 되는 것이었다.

바로 근처에 유선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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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선호가 출연과 동시에 허당기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는 배우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멤버들의 미션은 새 멤버 유선호를 찾아 팀원이 되는 것이었다. 먼저 찾는 게 유리했다. 앞장선 나인우는 보조 출연자를 만날 때마다 반가워하면서 다가갔다. 멤버들의 발길을 붙잡은 건 일명 '아이스께끼' 판매상이었다. 바로 근처에 유선호가 있었다. 나인우는 아무 의심 없이 코앞까지 다가갔다. 유선호는 "세탁하러 왔슈?"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바로 알아봤다. 유선호는 "왜 형이 왔어"라면서 도망갔다. 추격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유선호가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가는 바람에 문세윤에게 너무 손쉽게 잡혔다.

문세윤은 유선호가 연정훈을 아빠라고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유선호가 2002년생인데 연정훈이 98학번이었다. 김종민은 2002 월드컵 봤냐고 놀렸다. 유선호는 "제가 1월생이라 누워서 봤을 것이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1박 2일' 출연에 대해 걱정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유선호는 "제가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밥을 하루도 굶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장기가 있냐고 물었다. 유선호는 운동에 자신 있다고 했다. 문세윤은 "그런 거 다 소용없다. 오메기떡만 잘하면 된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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