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 뛰는 車값에 가성비 찾는 소비자…착한 가격에 실용성 갖춘 SUV 3色

장우진 2022. 12. 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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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과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티구안 가격은 4390만원,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5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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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XM3·셀토스, 연비 효율 등 소비자 인기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기아 뉴 셀토스. 기아 제공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높은 연료 효율까지 SUV에 관심이 쏠린다.

◇7인승 소형 SUV 티구안…무이자 프로모션까지=소형 SUV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8월엔 7인승 모델인 '티구안 올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존에 비해 전장이 30㎜ 길어지고, 전고는 15㎜ 낮아져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고 트렁크 용량은 기본 230ℓ, 3열 폴딩 시 700ℓ, 2·3열을 모두 접으면 1775ℓ까지 확보된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과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시 자기 부담금을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수리토탈케어서비스도 제공된다.

티구안 가격은 4390만원,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5190만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연말까지 티구안 TDI 구매 고객에게 월 납입금을 월 31만원대로 낮춘 '잔가보장 할부금융' 프로모션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B-모드'가 제공된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리터당 17.4㎞다.

디자인은 유럽 시장에서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용 색상인 일렉트릭 오렌지와 웨이브 블루 색상도 새로 도입됐다.

이 모델은 RE,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e-시프터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094만~3337만원이다.

◇女心잡은 셀토스…2000만원 초중반대에 구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셀토스는 올 상반기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외관에는 전면 메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고,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가로로 길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전면 유리창에는 차음 글라스가 적용돼 정숙성이 개선됐다.실내는 동급 최초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가 적용되는 등 차급 이상의 편의사양 이 적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8~12.9㎞다.

이 모델은 2000만원 초중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160만~2685만원, 2.0 가솔린은 2062만~2587만원이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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