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비오x적재, 2022 연말파티 출격…예능감 자랑할까[종합]

김보라 2022. 12.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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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오와 적재가 '런닝맨'에 출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비오와 적재가 특급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연말파티를 즐겼다.

이날 비오와 적재는 각각 'Counting Stars', '별 보러 가자'를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반전 예능감이 공개돼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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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비오와 적재가 ‘런닝맨’에 출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비오와 적재가 특급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연말파티를 즐겼다.

이날 비오와 적재는 각각 ‘Counting Stars’, ‘별 보러 가자’를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의 반전 예능감이 공개돼 기대를 자아냈다.

이에 앞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각 팀을 이뤄 행운의 숫자 레이스를 펼쳤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유재석 팀에, 김종국·하하·송지효는 지석진 팀에 배정됐다.

이날 지석진 팀은 유재석 팀에 맞서 레이스를 펼치던 도중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송지효가 대표로 이들의 커피를 주문하러 들어갔다.

이때 지석진은 송지효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예전에 지효에게 ‘너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가 봤니?’라고 물으니까 ‘드라이 부스(dry booth)?’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소민은 “나는 버스 타고 여행하는 거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며 이번 미션을 즐거워했다. 이들은 택시와 버스를 번갈아타며 여행가는 기분을 만끽했다.

유재석은 “신인 때 이 근처에서 석진이 형과 많이 먹었다. 그때 내가 친구가 많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유재석 팀은 이어 여의도에서 증권가 종사자들을 만나 “장은 언제 좋아지나요? 지금 사요? 말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사요. 내 돈 아니니까” “내꺼 사요”라는 답변을 듣고 허탈해했다.

지석진 팀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다가 미션 시간에 임박했다. 이에 급한 마음으로 미션 수행을 위한 볼링을 치러 도착했다.빨리 성공하려면 숫자 ‘3’을 뽑아야 했는데 기적적으로 성공했다.

한편 김포에서 출발한 유재석 팀은 드디어 서울 압구정에 도착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가 평소에 내가 돌아다니는 길이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못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세찬은 “나랑 재석이 형은 입을 봐야 한다”고 귀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평소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동네라 바로 (아내)경은이에게 소식이 들어간다”고 전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노래방에서 혼성그룹을 이뤄 80점대를 노렸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노래를 너무 잘 불러 각각 100점, 91점을 받았고 일부러 못하는 척 재도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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