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 번 피는’ 용설란꽃 보고 내년 소원 빌어볼까?

이승구 2022. 12.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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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세기의 식물'으로 불리는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내년 소원을 비는 장소로 추천한다.

용설란은 평생 딱 한번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나면 죽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열대식물원에는 용설란을 비롯해 다양한 선인장과 식물이 자라고 있다"며 "내년 소원을 비는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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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란, 최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서 개화
선인장의 일종으로 멕시코 증류쥬 ‘데킬라’의 주 원료
용설란의 꽃 보고 소원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어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에서 개회한 용설란. 청주=뉴시스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워 ‘세기의 식물’으로 불리는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내년 소원을 비는 장소로 추천한다.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내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열대식물원에서 아가베 아테누아타의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멕시코산 다육식물로 선인장의 일종이다. 꽃말은 ‘강한 의지, 용기, 섬세’다.

동양에서는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설란’이라고 불리고, 서양에서는 여우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여우꼬리 아가베’라고도 불린다.

용설란은 ‘데킬라’로 잘 알려진 멕시코산 증류주의 주 원료로도 쓰인다. 

용설란은 평생 딱 한번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나면 죽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용설란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열대식물원에는 용설란을 비롯해 다양한 선인장과 식물이 자라고 있다”며 “내년 소원을 비는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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