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인니 출국, 한·미,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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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일본과 북핵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11일 오후 출국했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9월 도쿄에서 진행된 3국 회동 이후 약 석 달만으로 이번 협의 테이블엔 3국 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 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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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9월 도쿄에서 진행된 3국 회동 이후 약 석 달만으로 이번 협의 테이블엔 3국 공조를 통한 대북 제재 효과 극대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자카르타에서 △12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하고, △13일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국 북핵수석대표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빈번한 탄도미사일 도발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는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사회 대응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2일 3국은 같은 날 동시다발적으로 대북 제재를 발표한 바 있어 대북 제재에 대해 평가와 향후 북한의 추가 중대 도발 시 취할 수 있는 대북 제재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면서 미·중 정상회담 이후 미·중 북핵수석대표 간 북한 문제 논의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다시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미·일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국 정상회담을 연 이후 한층 더 밀착된 대북 압박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도 지난 9일 중국 측 북핵수석대표인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회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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