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강소휘 복귀, 일단은 기다려야"[화성 패장]

박상경 2022. 12. 1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가진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먼저 내준 GS칼텍스는 3, 4세트를 잇달아 잡으면서 승부를 풀세트까지 몰고 갔으나, 5세트 승부처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 경기. GS 차상현 감독. 화성=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12.11/

[화성=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가진 IBK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1, 2세트를 먼저 내준 GS칼텍스는 3, 4세트를 잇달아 잡으면서 승부를 풀세트까지 몰고 갔으나, 5세트 승부처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차 감독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다만 초반 집중력 부재, 막판 범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1, 2세트 부진을 두고는 "앞서 풀세트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 부분이 작용했다고 본다. 다만 그 부분만 강조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집중력 면에서 보완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소휘의 빈 자리를 책임진 권민지 최은지의 활약을 두고는 "아무래도 리시브 불안 요소가 1, 2세트 흐름을 빼앗기는 요소였다"며 "당장 대안이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본인들이 느끼고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강소휘의 복귀 여부에 대해선 "집중력은 정신력을 강화해 끌고 갈 수 있는데 부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지금 상황에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화성=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