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옷 뺏기는 건 다 똑같은 현실남매…킹받는 동생 ('셋셋남녀')

장우영 2022. 12.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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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셋남녀' 권유나가 오빠 김태희의 옷을 몰래 입었다.

11일 숏플리 유튜브 채널에는 '본격 남매 공감, 더 예뻐 보이는 오빠 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시우는 오빠의 말투를 그대로 따돌리며 놀렸다.

오빠의 말에 말꼬리를 잡으며 혈압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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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셋셋남녀’ 권유나가 오빠 김태희의 옷을 몰래 입었다.

11일 숏플리 유튜브 채널에는 ‘본격 남매 공감, 더 예뻐 보이는 오빠 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시현(김태희)은 한시우(권유나)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화장을 하고 있던 한시우를 본 한시현은 “깜짝 놀랐다. 아수라 백작인 줄”이라며 화장 상태를 지적했다. 한시우는 오빠의 말투를 그대로 따돌리며 놀렸다. 오빠의 말에 말꼬리를 잡으며 혈압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시현은 검은색 후드티 행방을 물었다. 한시현은 “오버핏인지 뭔지 하면서 내 옷 자주 입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시우는 “찾아봐서 없으면 어쩔거냐. 엄마한테 이르겠다. 오빠가 동생을 도둑 취급했다고”라고 몰아세웠고, 한시현은 꼬리를 내리고 다른 곳에서 후드티를 찾고자 했다.

한시현이 돌아가자 한시우는 이불 밑에서 오빠의 후드티를 꺼내 입었다. 한시우는 “들킬 뻔 했다”며 오버핏으로 오버핏으로 러블리해지고 귀여워진 자신의 스타일에 만족했다. 특히 한시우는 다시 한시현이 돌아와 후드티를 입은 걸 들키자 “엄마, 오빠가 나 괴롭혀”라며 도망쳤다.

한편, ‘셋셋남녀 : 패션 무지렁이들의 전성시대’는 난다 긴다 하는 패션 피플 세 여자와 옷 입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패션 개노답 세 남자의 공감 코미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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