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실장, 대통령 특사 자격 UAE 방문…원전 등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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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1일 언론 공지에서 "김 실장은 오늘부터 14일까지 UAE를 공식 방문한다"며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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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1일 언론 공지에서 “김 실장은 오늘부터 14일까지 UAE를 공식 방문한다”며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별세 당시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특사 겸 조문사절단장으로 현지에 보낸 바 있다.
김 실장은 이번 UAE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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