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전남 고병원성 AI 위기 잘 극복하자"

기사내용 요약
정황근 장관, 11일 나주서 방역상황 점검회의 주재
농식품부·전남도, 농가 중심 방역과 소독 강화에 집중키로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11일 오후 나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으로부터 나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1일 나주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현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나주에서 고병원성 AI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병원성과 전파력이 매우 높고, 전남은 타 지역에 비해 위험도가 6배 이상 높아 각별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자체장의 관심과,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11일 오후 나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으로부터 나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방역상황을 설명한 후 "비상 대응 조치로 고위험지역 위험통제, 오리 밀집도 해소, 농장 중심 방역과 소독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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