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에너지 캐쉬백' 사업 시행

오장연 기자 2022. 12. 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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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2월 말까지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자(비주거용 제외)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에너지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캐쉬백'사업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절감 활동기간의 전기 사용량과 과거 2년 동 기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한전 지사별 에너지 캐쉬백 참여자 평균 절감률보다 더 많이 절감한 전기사용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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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절감실적 따라 현금으로 돌려줘, 이달말까지 신청가능
에너지 캐쉬백 안내 홍보물. 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2월 말까지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자(비주거용 제외)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에너지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캐쉬백'사업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캐쉬백은 소비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겨울철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절감 활동기간의 전기 사용량과 과거 2년 동 기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한전 지사별 에너지 캐쉬백 참여자 평균 절감률보다 더 많이 절감한 전기사용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개별주택, 주택용 오피스텔, 아파트 단지에서 참가할 수 있다. 캐쉬백 대상이 되는 경우 개인은 1kWh당 30원의 현금을, 아파트 단지에서는 절감 규모에 따라 2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캐쉬백 지급 대상 선정과 지급은 내년 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아파트 단지나 희망자는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누리집에서 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월부터 내년 3월까지 참여자의 전기에너지 절감활동기간으로 정해진다.

한편,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전력수급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노후 변압기 열화상 진단 등 전력 설비 점검은 물론 대용량 전기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컨설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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