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외로워할 기안84 걱정돼 남미行” 극적 상봉(태계일주)

박아름 2022. 12.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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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기안84가 걱정돼 남미에 왔다고 고백했다.

이시언의 등장에 기안84는 경악했다.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는 이시언이 몇 개월 전부터 함께하기로 결정했지만 매소드 연기로 몇 개월동안 기안84를 속여왔기 때문.

이에 이시언은 "드라마에서 내 분량을 다 끝내줬다"며 "외로워 할 것 같기도 하고 준비를 많이 안했을 것 같기도 했다. 걱정도 됐고 같이 있고 싶어서 온 거다"고 전했고, 기안84는 "없었으면 더 우울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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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시언이 기안84가 걱정돼 남미에 왔다고 고백했다.

12월 11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이시언과 기안84의 극적 상봉이 이뤄졌다.

페루 이키토스 둘째날 아침 현지 풍경을 보며 산책에 나선 기안84는 상쾌한 산책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왔다가 화들짝 놀랐다. 침대에 누군가가 누워있었기 때문. 그는 다름아닌 절친 이시언이었다. 이시언의 등장에 기안84는 경악했다.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는 이시언이 몇 개월 전부터 함께하기로 결정했지만 매소드 연기로 몇 개월동안 기안84를 속여왔기 때문.

이에 대해 기안84는 "아예 몰랐다. 형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스케줄이 안 된다. 안 바쁠 것 같은데 굉장히 바쁘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장거리 비행을 싫어함에도 불구, 기안84를 위해 배낭여행을 결정했다.

이에 이시언은 "드라마에서 내 분량을 다 끝내줬다"며 "외로워 할 것 같기도 하고 준비를 많이 안했을 것 같기도 했다. 걱정도 됐고 같이 있고 싶어서 온 거다"고 전했고, 기안84는 "없었으면 더 우울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시언과 기안84는 보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이시언은 패딩 등 기안84 짐을 챙겨왔지만 기안84는 필요 없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태계일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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