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26득점' SK, DB에 29점차 대승…승률 5할 회복

이상필 기자 2022. 12.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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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원주 DB를 꺾고 승률 5할을 회복했다.

SK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97-68로 승리했다.

SK는 1쿼터 초반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SK는 20점차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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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원주 DB를 꺾고 승률 5할을 회복했다.

SK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97-68로 승리했다.

SK는 10승10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DB는 7승12패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6득점 7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허일영은 16득점, 최성원은 11득점을 보탰다.

DB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1쿼터 초반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허일영과 김선형도 득점에 가세하며 차이를 벌렸고, 최준용과 김선형의 외곽포까지 보탰다. 기세를 탄 SK는 35-15로 달아난 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SK는 20점차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오재현과 리온 윌리엄스, 최성원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DB도 알바노가 분전했지만 좀처럼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SK는 57-36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SK는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 들어 30점차 이상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SK는 97-68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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