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소셜커머스 가족법인 운영 “팔로워 20만→연매출 100억”(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우리가 회사 매출을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5회에서는 스타일리스트이자 7년 차 소셜 미디어 커머스 회사의 대표 김우리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했다.

이날 김숙은 "개인적으로 이분과 안 지 꽤 됐다"면서 김우리와의 친분을 드러내곤 "성공하셔서 '당나귀 귀' 보스로 오실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인터넷 판매로 100억 매출 달성하고 있는 장사의 신"이라고 그에 대해 표현했다.

김우리는 직원 100명을 두고 30팀이 넘는 팀의 스타일링을 하던 중 홈쇼핑 제안이 들어왔고, 완판 행진을 하면서 소셜 커머스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그의 SNS 팔로워는 약 20만. 김우리는 "저는 기본적으로 그 어떤 창구 막론하고 두 딸과 와이프와 단 한 명이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공개하지 않아 신뢰하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런 김우리는 가족들과 함께 일하는 중. 김우리는 "처음엔 아빠가 하는 거니까 도와주는 식으로 했다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일이 돼 5년 전 가족법인을 차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개된 직원이자 큰 딸 김예린은 본인을 실장으로 소개하며 "가족이라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해 하는 분은 아니고 공과사 구분 확실하게 하신다"고 밝혔다.

또 회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김우리 회사의 월 주문량은 약 5,400건. 월 7, 8억 매출을 평소 유지하고 있었다. 연 매출 100억이었다. 다만 물가가 올라 "작년 대비 올해가 주춤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우리는 핑클, 신화, 비, 세븐, 엄정화, 박효신 등 유명 연예인을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다. 지난 1999년 동갑내기 이혜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